카카오톡 설치시 xp 버전이라 뜨는 문제 해결방법(Playonlinux 사용)

컴퓨터 2019. 7. 9. 23:11 by 잔명

여러 블로그에서 Wine 혹은 Playonlinux를 사용하여 카톡을 설치하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https://harryp.tistory.com/596 참고하여 설치하는 도중 "이 프로그램은 Windows XP를 지원하지 않습니다. ~~~" 라는 경고창이 뜨면서 설치가 안됩니다. 

 

잠시 고민한 후 해결 방법을 공유합니다. 

 

설치 환경: Linux Mint 19.1 Tessa(Xfce 버전) 

 

위의 사이트와 동일하게 진행한 후 아래의 화면이 나오면 

 

 playonlinux 설치화면 - 설정  

Wine 설정, Install some libraries 체크 

 

 

32bits 선택 --> 여러가지 라이브러리(POL_install_gdiplus , POL_install_riched20 , POL_install_riched30 , POL_install_wmp9 체크) 설치 후 아래 화면이 나오면 

 

 

Windows 버전: Windows 7 선택

 

이후 진행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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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헌재, '양심적 병역거부' 공개변론…양심의 자유 vs 국방의 의무

종교 2015. 7. 9. 08:33 by 잔명

출처: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50709_0013781418&cID=10201&pID=10200

그나마 내용을 상세히 적어놓은 통신사 입니다. 다른 메이저 언론은 아주 간단히 언급하기만 하였네요. 이럴 때 신문이 제대로 된 공론을 할 수 있는 아주 좋은 매체이긴 합니다만 자본주의란 그런 것들에 우선 하기는 합니다. 


서울=뉴시스】장민성 기자 = 종교적 신념 등을 이유로 입영을 거부한 '양심적 병역거부자'를 처벌하도록 규정하는 병역법 조항이 헌법에 위배되는지를 심리하기 위한 공개변론이 9일 헌법재판소에서 열렸다.


이날 공개변론에서는 양심의 자유가 국방의 의무와 충돌할 때에는 제한할 수 있다는 합헌(존치) 측과 양심과 신념에 반(反)하는 행위를 강요당하지 않을 권리는 헌법상 기본권에 해당한다는 위헌(폐지) 측의 주장이 팽팽하게 맞섰다.

헌재 전원재판부는 이날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재동 헌재 대심판정에서 병역법 제88조 제1항에 대한 위헌소원 사건의 공개변론을 열고 청구인 측과 이해관계인 및 참고인들의 입장을 들었다.

헌재의 심판대에 오른 병역법 88조 1항은 현역 입영 또는 소집 통지서를 받고 정당한 사유 없이 응하지 않으면 3년 이하의 징역형에 처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법원은 양심적 병역거부자에 대해 징역 1년6개월을 선고해왔다. 병역법 시행령에 따르면 1년6개월 이상의 실형이나 금고형을 선고받으면 제2국민역으로 편입돼 병역을 면제받는다.

공개변론에서는 ▲양심적 병역거부권이 헌법상 보장되는 기본권인지 ▲양심적 병역거부자에게 대체복무를 허용하지 않고 형사처벌하는 것이 기본권을 침해하는지 등을 놓고 치열한 공방이 벌어졌다.


계속 되는 내용 - 링크 클릭


한국 사법부, 양심적 병역 거부자들에 대한 국제 표준을 따를 것인가

종교 2015. 7. 7. 08:40 by 잔명

출처: 여호와의 증인 공식 웹사이트 

2015년 7월 7일
한국

한국 사법부, 양심적 병역 거부자들에 대한 국제 표준을 따를 것인가?

한국 헌법 재판소는 양심적 병역 거부권을 인정하지 않는 한국 정부의 처사가 헌법에 위배되는지의 여부를 다시 한 번 검토할 것입니다. * 불과 4년 전인 2011에 헌법 재판소는 병역법에 따라 양심적 병역 거부자을 처벌하는 것에 대해 합헌 판결을 내렸습니다. 이 재판소는 2004에도 동일한 판결을 내린 바 있습니다.

헌법 재판소는 이 문제를 다시 한 번 검토하는 이례적인 조처를 취할 예정입니다. 2015년 7월 9에 세 명의 양심적 병역 거부자에 대한 별도의 사건을 병합하여 청취할 것입니다. 여러 단체에서는 병역 거부권을 지지하는 참고인 의견서를 이미 헌법 재판소에 제출해 놓은 상태입니다. 현재 양심적 병역 거부권이 국제법에 보장되어 있기 때문에, 변화를 거부하는 한국 정부의 태도는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갈수록 증가하는 국제적인 압력

유엔 자유권 규약 위원회는 여러 차례 한국 정부에 변화를 촉구해 왔습니다. 2006년 이래 동 위원회는 500이 넘는 양심적 병역 거부자와 관련해 다섯 차례의 결정을 내렸으며, * 한국 정부가 양심적 병역 거부권을 보장하는 법안을 채택할 의무 아래 있다는 점을 분명히 밝혔습니다.

영국 런던에 본부를 둔 인권 단체인 국제 앰네스티는 세계 양심적 병역 거부자의 날을 맞이하여, 2015년 5월 13에 양심적 병역 거부자에 대한 한국 정부의 처사에 주의를 이끄는 기사를 게재했습니다. 그 기사에서는 징집 연령이 된 여호와의 증인 청년과 그이 한국의 현행법 아래 당하고 있는 고통을 중점적으로 다루었습니다. 바로 그 주에 CNN과 「워싱턴 포스트」 등의 여러 국제 보도 매체에서는 양심적 병역 거부와 그러한 입장을 취하는 증인 청년에 관한 기사를 내보냈습니다.

판사의 고민

한국에서 입대를 거부하는 여호와의 증인에게 판사은 일률적으로 병역 기피로 유죄를 선고합니다. 하지만 판사은 오직 진실한 종교적 신념을 따른다는 “죄목”으로 평화를 사랑하는 청년에게 유죄 판결을 내리는 관행에 점점 더 불편을 느끼고 있습니다. * 예를 들어 수원 지방 법원의 재판장은 한 여호와의 증인에게 유죄 판결을 내리면서 법적으로 달리 어떻게 할 수 없는 현실에 안타까워하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2015년 5월 12에 광주 지방 법원의 한 판사가 세 명의 여호와의 증인에게 “무죄” 판결을 내렸습니다. 그는 도덕적 딜레마에 빠져 고심하다가 그동안의 판례에 반하는 판결을 내린 것입니다. 판사는 이 판결이 변화를 가져오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면서 “자신이 해 줄 수 있는 것은 피고인에게 작은 성냥불을 주는 것이고, 이 성냥불이 앞으로 큰 불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검사 측은 이 판결에 대해 항소했습니다.

2004과 2011에 헌법 재판소에서 내려진 판결에도 불구하고, 그 이후로 7의 지방 법원 판사이 양심적 병역 거부자에게 유죄 판결을 내리는 대신 그 사건에 대해 헌법 재판소에 위헌 법률 심판을 제청했습니다. 증인 청년이 양심을 따른다는 이유만으로 그에게 징역형을 선고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생각한 것입니다. 그중 한 사건에서 서울 북부 지방 법원의 강영훈 판사는 양심적 병역 거부자을 처벌하는 것이 “그의 주체인 결정권을 부정하고 개인의 정체성을 부정하는 것이어서, 인간의 존엄성에 반한다”고 말했습니다.

판사에게 행동을 촉구하다

2014년 12에 대한 변호사 협회는 양심적 병역 거부를 주제로 학술회를 열었습니다. 기조연설에서 전수안 전 대법관은 한국 정부의 처사에 대한 유엔 자유권 규약 위원회의 결정과 유엔 인권 이사회의 결의문을 국가적인 “수치”라고 언급했습니다. 또한 “수백 명의 젊은이를 해마다 교도소로 보내”는 일은 결코 정당화될 수 없다고 하면서 국제적 표준과 일치한 판결이 내려지도록 판사와 변호사이 법정에 “요구를 계속하여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전수안 전 대법관은 다음과 같은 말로 연설을 마쳤습니다. “지금이라도 대체 복무제가 도입된다면, 여성 대통령 재직 중에 인권사에 큰 획을 그은 사건 하나가 일어난 것으로 기록될 것입니다. 인권 후진국으로 기록되어서는 안 됩니다.”

헌법 재판소는 국제 표준을 따를 것인가?

지난 수십 년간 한국의 수많은 여호와의 증인은 양심과 신앙을 고수한다는 이유로 투옥되어 왔습니다. 그은 이번에 어떤 판결이 내려질지 큰 기대감을 가지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헌법 재판소의 재판관은 양심적 병역 거부자의 인권을 존중하는 판결을 내릴 것입니까? 한국 정부는 국제적으로 확립된 인권 표준을 따를 것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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