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쇠고기’와 ‘소고기’ | 쉼표, 마침표. 국립국어원 온라인 소식지

상식 2015. 2. 10. 19:08 by 잔명



항상 헷갈리던 소고기와 쇠고기 표준어를 찾아 보았다. 

결론은 '둘다 표준어' 이다. 

그리고 '쉼표, 마침표'는 사이트 이름인데 기억하기 쉽지 않지만 콘텐츠는 재미 있다. 
 


출처 - 쉼표, 마침표

 

      

“나는 오늘 쇠고기 먹으러 갈 거야.” 이처럼 ‘소고기’의 뜻으로 사용되는 ‘쇠고기’는 다소 낯설게 느껴집니다. 그러나 ‘소고기’와 ‘쇠고기’는 모두 표준어입니다. ‘쇠가죽’, ‘쇠기름’, ‘쇠고기’ 등도 모두 옳은 표현입니다.

 

 

 

표준어 규정에
‘쇠고기’에서 ‘쇠’는 ‘소+l’로 분석할 수 있는데, 옛말 ‘l’는 현대의 ‘의’에 해당합니다. 따라서 ‘쇠’는 ‘소의’라는 뜻입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이 ‘소’라는 명사를 ‘고기’나 ‘가죽’ 등의 단어 앞에 붙여 사용하여 ‘소고기’, ‘소가죽’ 등의 형태도 널리 쓰이게 되었습니다. 표준어 규정 제18항에서는 이러한 점을 인정하여 ‘쇠-‘의 형태를 원칙으로 하되, ‘소-‘의 형태도 허용함으로써, 둘 다 표준어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위의 내용은 국립국어원 온라인 국어생활종합상담실 ‘온라인 가나다’에 올라온 질문과 답변을 정리한 것입니다.


‘개수’와 ‘갯수’의 표기 | 쉼표, 마침표. 국립국어원 온라인 소식지

상식 2015. 1. 28. 08:09 by 잔명

개수와 갯수의 차이점을 찾아보려니 아주 잘 정리된 내용이 있어서 퍼옴


 2014년 4월 29일

 
 

          



 

 

‘남은 사과의 갯수를 구하시오.’ 수학 문제에서 종종 발견할 수 있는 이 문장은 우리에게 익숙하게 느껴집니다. 그러나 ‘갯수’는 틀린 표기입니다. ‘한 개씩 낱으로 셀 수 있는 물건의 수효’를 뜻하는 단어는 ‘개수’입니다. 따라서 위 문장은 ‘남은 사과의 개수를 구하시오.’라고 써야 합니다.

 

 

 

바른 표기법
‘최솟값’과 ‘최댓값’의 경우 순우리말과 한자어로 된 합성어이기 때문에 사이시옷을 받치어 적지만, ‘개수’는 한자어이므로 사이시옷을 받치지 않습니다.

 

 

 

표준국어대사전에
한글맞춤법 제4장 제4절 제30항에서는 두 음절로 된 한자어 중 곳간庫間, 셋방貰房, 숫자數字, 찻간車間, 툇간退間, 횟수回數’에만 사이시옷을 받치어 적는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위의 내용은 국립국어원 온라인 국어생활종합상담실 ‘온라인 가나다’에 올라온 질문과 답변을 정리한 것입니다.


   



음식의 기억이 폭식을 일으켜

상식 2013. 3. 12. 09:54 by 잔명

음식의 기억이 폭식을 일으켜




배가 불러도 식욕을 억제하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미국 조지타운대학 메디컬센터의 바오키 쉬 박사 연구팀은 '뇌유래 신경영양인자(Brain Derived Neurotropic Factor, BDNF)'가 비만에 끼치는 영향을 연구한 결과를 의학전문지인 '네이처 메디슨 (Nature Medicine)'에 발표하였다. 


관절장애에 관한..

상식 2008. 3. 20. 10:17 by 잔명


2007년 12월 6일 나이 생각않고 뛰어 내렸다가

종골(의학용어는 넘어려워 '발꿈치' 라는 좋은 말 네비두고..)

골절(이건 더 어려워~ '부수어지다' 이해하기 좋잖아?)

의사 샘 曰 : 발꿈치가 '아작'이 났네요. (이런!!)

2007년 12월 13일 수술

그날 저녁 죽는 줄 알았다. 태어나서 아파서 뒹굴기는 그때가 쩝!!

마취제를 놓아줄 때만 덜 아팠지..이거 허참~

이쁜(?)간호사 얼굴만 하루에 몇번을 봤는 지 밖에서 그리 만났으면 애인 했겠다.

2008년 1월 4일

퇴원한다고 했다. 뭐 누워 있자니 좀이 쑤셔서 걍 집에 있는다고 하고 퇴원

2008년 2월 4일

깁스 풀고 일어서려고 하니 휘청~~ 만 60일을 누워만 있었더니 애도 아니고~

발꿈치로는 걷지도 못하고 목발로만.....헉!!

의사 샘 曰 : 하중을 50%만 실어요! (참내 어떻게 하라는 거야~)

2008년 2월 27일

약 15분은 거뜬히(?) 걷고 다닐 수 있어서 다행이라 여기는 중에

의사 샘 曰 : 이제 전부 실어 보죠.(네. 감사 합니다. 어떻게 하는 건지 모르지만~^^;)

2008년 3월 3일

출근 이런!약간절뚝 절뚝~어쩡쩡한 자세로 다니기 만만찮군!

2008년 3월20일

문득 생각들어 찾아보니 아래와 같더만

나. 관절장애가 있는 사람

제 4급

1. 한 팔의 어깨관절, 팔꿈치관절 또는 손목관절중 한 관절의 기능에 현저한 장애가 있는 사람

2. 한 다리의 고관절(股關節) 또는 무릎관절의 기능을 잃은 사람

제5급

1. 한 다리의 고관절 또는 무릎관절의 기능에 현저한 장애가 있는 사람

2. 한 다리의 발목관절의 기능을 잃은 사람

제6급

1. 한 팔의 어깨관절, 팔꿈치관절 또는 손목관절 중 한 관절의 기능에 상당한 장애가 있는 사람

2. 한 다리의 고관절 또는 무릎관절의 기능에 상당한 장애가 있는 사람

3. 한 다리의 발목관절의 기능에 현저한 장애가 있는 사람

Na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