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야~~ 지금도 살짝 그래...

etc_etc 2008. 6. 16. 17:54 by 잔명

강....잘 사는지....

앨범을 뒤척이다 펄럭이는 사진 한장을 들고


한때는 순수했다고 여겨 졌던 때의 강...사진을 보며 '그때는 강...밖에 몰랐는데..'

이제는 여럿을 알게 되어 돌아보기 힘들 만큼 멀어진 것을 느낀다.


어딘가에 살고 있다고 느끼기도


마음 한쪽으로 묻어버린 그 생각을 꺼내기도..힘들어진다니..

그때는 왠종일 강...생각에 묻혀 지냈는데..


또 행복했는데..많은 것이 변하는데 그중에 나도 들어있다니..


만나기를... 길을 가다 스치더라도 내가 알아보지 못하더라도..

꼭 한번...꼭 한번....꼭 한번.....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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